전화 문의031-645-9191

에덴 미디어

에덴뉴스
2024-05-23

5월의 플라워 클래스

동화처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에덴가든의 호숫가에 자리 잡은 문 하우스는 에덴낙원의 여러 글라스하우스 중 가장 크고 넓은 공간입니다. 사방을 감싼 통유리창 너머로 계절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들어오는 이곳은 야외 결혼식의 신부 대기실로, 첫돌을 맞은 아기의 생일파티 장소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어버이날을 앞 둔 5월의 첫 토요일, 싱그러운 봄날, 문 하우스에서는 [카네이션 센터피스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습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안내와 동시에 많은 문의와 신청이 이어졌고 특히 봉안당에 가족을 모신 ‘에덴가족’ 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플로리스트 류다민 선생님은 그동안 티하우스에덴에서 진행된 리스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다양한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 분입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도 역시 예쁘고 풍성한 꽃들을 넉넉히 준비해 주셔서 참여자 모두가 꽃 이름을 하나하나 익히며 즐겁게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카네이션, 미니장미, 델피늄, 스토크, 냉이초, 카모마일, 리시안셔스, 유칼립투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봄꽃들이 각자의 손끝에서 하나뿐인 센터피스로 피어났습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정성껏 적은 손편지와 함께 완성된 카네이션 센터피스. 이 꽃을 받으시는 부모님들은 분명 그 사랑과 마음을 느끼며 미소 지으실 것 같아요. 주는 이도 받는 이도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어머니를 모신 후 아버지와 함께 오신 한 가족은 꽃을 정성껏 만든 후, 티하우스 라이브러리에서 기다리시던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봉안당으로 향하셨습니다. 또 다른 분은 이른 시간에 먼저 부모님을 추모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후 클래스에 참여하셨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안식처에 모신 손녀분은 엄마가 직접 신청을 해주셨다며 의미 있는 장소에서 이런 클래스가 열려서 더욱 감회가 새롭고, 매년 참가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날 클래스는 단순한 원데이 클래스를 넘어 사랑하는 소중한 이들을 향한 그리움과 감사가 꽃잎처럼 피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티하우스에덴에서의 따뜻한 티타임, 문 하우스의 특별한 클래스 그리고 안식처과 부활소망가든에서 천국에 계신 가족을 기억하며 보내는 에덴가든에서의 조용한 시간… 에덴낙원은 이 모두가 가능한 곳입니다.

앞으로도 에덴가족분들이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의미 있고 따뜻한 원데이 클래스를 계속해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사랑을 전하는 시간. 
에덴낙원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굿 메신저

에덴가족에게 도움과 기쁨이 되는 소식을 전하는 매 순간 보람을 느낍니다. 행복을 전하는 굿 메신저입니다. 에덴낙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숨겨진 이야기들, 아름다운 에덴의 모습 그리고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모아 소개 드립니다.